회사가 영국에 진출해 새 법인을 설립하거나, 해외 직원을 파견하거나, 현지에서 인재를 채용하고자 할 경우 처음부터 올바른 이민 경로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결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잘못된 경로를 선택할 경우 비자 거절뿐 아니라 시간·비용의 손실, 전체 영국 진출 계획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각 기업 상황과 이민 루트마다 요구하는 기준과 서류가 다르므로, 나에게 맞는 이민 경로를 정확히 알고 준비하는 것이 성공의 첫걸음입니다.
UK Expansion Worker 루트란 무엇이며, 누가 사용할 수 있나요?
UK Expansion Worker 루트는 아직 영국 내에서 거래를 시작하지 않은 해외 기업이, 최대 5명의 임원·전문직을 영국으로 파견하여 지사 또는 자회사를 설립하는 데 사용되는 비자 경로입니다. 먼저 Expansion Worker 스폰서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하며, 승인 후 선택한 직원(및 동반 가족)에게 Certificate of Sponsorship(후원확인서)를 발급한 뒤 비자를 신청합니다. 이 루트는 영주권으로 이어지지 않지만, 이후 실제 거래가 시작되면 Skilled Worker 등 다른 스폰서 카테고리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Expansion Worker가 적합한지 판단하는 핵심 기준
Expansion Worker가 최선이 아닐 수 있으니, 다음 기준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요약하면, Expansion Worker는 “영국에서 아직 거래를 시작하지 않은” 케이스에 가장 적합하며, 실제 애매하거나 기업 상황이 복합적이면 맞춤 상담을 받아 최적 경로를 찾아야 합니다.
이미 영국 사업이 있는 경우 Expansion Worker 라이선스 신청이 가능한가요?
Expansion Worker 스폰서 라이선스는 '거래 전' 단계의 해외 기업만 대상이며, 이미 영국에서 영업 성과가 있다면 Skilled Worker, Senior/Specialist Worker 등으로 바로 진행해야 합니다.
스폰서 라이선스 신청에 필요한 '영국 내 실체'란?
실질적인 주소·임대차 계약서, 사무실 소유증명서, Companies House에 영국 법인 설립 증명 등으로 입증해야 합니다. 은행계좌 개설, 현지 채용은 라이선스 승인 후 진행해도 무방합니다.
해외 본사와 영국 지사의 '실질적 연결성'은 어떻게 증명하는지요?
기업 구조도, 법인 설립증서, 조직 관계도, 정관 등으로 해외 본사-영국 지사가 한 그룹임을 명확히 증명해야 하며, 완전히 분리된 신규 사업 아이템은 승인받을 수 없습니다.
해외 기업의 영업·재정 신뢰성 입증 서류는?
최근 3년 내 회계감사보고서, 은행 거래내역서, 세금납부 증명, 계약서, 거래 실적 등으로 실제 안정적 운영을 입증해야 하며, 필요시 전문가 혹은 거래 추천서도 활용하면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영국 진출 역량'은 어떻게 보여줘야 할까요?
Expansion Worker 루트 관련 예외 및 특수사항
스폰서 라이센스 승인 후 절차는 무엇인가요?
라이센스 승인 후엔 Certificate of Sponsorship을 필요 인원에 발급하여 본인·가족이 비자를 신청할 수 있게 하고, 영업 개시 후 추가 스폰서 카테고리로 직원 확장이 가능합니다. 이후 홈오피스의 정기 점검·법적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Expansion Worker가 적합한지, Skilled Worker 등 다른 경로가 맞는지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을 받은 뒤 결정을 내려야 하며, 잘못 선택하면 거절·비용·시간이 모두 낭비될 수 있습니다. 또한 Expansion Worker 루트는 Priority Service(신속처리)가 제공되지 않아 꼼꼼하고 철저한 자료 준비와 절차 체크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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