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자는 외국인의 법적 체류 신분과 영국 입국 또는 체류 허가 조건에 대한 온라인 기록입니다. E-비자는 영국으로 여행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어 향후 실제 문서가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E-비자를 취득할 때까지 체류허가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실제 문서를 소지해야 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영국 이민 시스템은 이미 EU 정착제도를 E-비자를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E-비자는 해외에서 비자 신청서를 제출하고, 영국에 입국하고, 영국에서 일할 수 있는 권리(right to work)가 있는지를 증명하는 과정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영국 이민법 지침서에서 E-비자의 장점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 물리적 문서와 달리 더욱 안전하며 분실, 도난, 변조가 불가능합니다.
• 실제 문서를 기다리거나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 영국 국경에서 신분을 더 빠르고 쉽게 증명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온라인 체류 증명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나요?

UKVI(영국 비자 및 이민) 계정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온라인 체류증빙 정보 웹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태블릿 또는 노트북을 통해 조회 및 증명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으며, 여기에 문서 또는 비자 신청 번호, 생년월일, 신청 시 사용한 휴대폰 번호 또는 이메일 주소와 같은 개인 정보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서비스에 로그인하면 다음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E-비자 또는 정착/사전 정착 상태와 영국 내 EU 시민으로 권리확인
• 개인 정보를 업데이트
• 영국 내 고용주, 집주인, 교육기관 등 다른 사람에게 법적 체류증빙가능

법적인 체류 신분을 확인하려면 온라인 서비스에서 공유 코드를 생성하여 체류 증빙을 요청하는다른 사람과 공유가 가능합니다.

코드를 생성하려면 서비스 대시보드 보기 및 확인(View and verify service)으로 이동하여 '상태 확인(Verify status)'을 클릭하고 신분확인을 요청하는 사람과의 관계 유형에 따라 대상 개인이 특정하고 관련 있는 정보만 볼 수 있도록 정보 제공 목적을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귀하가 '나의 근로 권리 증명(to prove my right to work)'을 선택하는 경우 공유 가능 보기 상태 코드를 공유하는 사람은 근로 권리에 대한 정보만 볼 수 있습니다. 서비스는 각 사유에 대해 고유한 코드를 생성합니다. 집주인과 공유할 코드를 생성하려면 적절한 이유를 선택하기만 하면 집주인에게 영국 거주 상태를 나타내는 고유 코드가 생성됩니다. 다행히 코드가 요청한 다른 사람에게 어떤 정보를 표시할지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대상자에게 '증명 상태 코드(Share code)'를 전달하려면 View and Prove Service의 이메일을 입력하고 아래 기능을 선택하면 됩니다.

• 화면을 인쇄하여 제출
• 코드를 문서화하고 공유합니다.
• 코드를 읽어줍니다.

수신자는 다음으로 보기 및 확인(View and verify service)에 로그인하여 체류관련 관련 데이터에 대한 제한된 액세스 권한을 얻기 위해 코드를 입력하게 됩니다.

E-비자 (디지털 이민 신분)로 입국하기

여행 전, 비자 신청 후 새 여권을 받은 경우 영국 온라인 체류증빙 정보 웹사이트에 새 여권 번호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E-비자(디지털 이민 신분)으로 영국으로 처음 입국하는 경우, 신분에 명시된 비자 시작일 이후에 입국해야 합니다. 이 날짜 이전에 입국할 경우 영국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국 출입국 관리소를 통과할 때 입국심사관에게 여권(해당되는 경우 BRP 카드)을 제시해야 합니다.

국적에 따라 입국심사관을 거치지 않고 e-Gates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여권 정보가 최신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E-비자 (디지털 이민 신분) 업데이트

영국에 머무는 동안 개인 정보에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 영국 비자 및 이민국(UKVI)에 최신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온라인 체류증빙 정보 웹사이트계정에 로그인하고 변경하여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E-비자(디지털 이민 신분)은 영국 비자 및 이민국(UKVI)의 규정에 따라 2024년부터 생체 인식 거주 허가(BRP) 및 임시스티커 비자를 포함한 실제 이민 서류들을 대체합니다. 영국 이민 시스템의 목표는 디지털 전용 시스템으로 모두 전환하는 것입니다.

UKVI는 취업비자 소지자(skilled worker)를 포함한 비자 소지자에게 2024년 동안 연락하여 UKVI 계정 등록을 요청할 것입니다. 2024년 초, 취업비자 소지자(skilled worker)들은 E-비자(디지털 이민 신분)로 전환하는 것과 관련하여 연락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양가족과 학생 비자를 소지한 개인을 포함한 다양한 그룹이 일년 내내 연락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