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민제도에서 영어요건이란 신청자가 영어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에서 일정 최소 수준 이상의 능력을 갖추었음을, 보통 공인시험이나 인정된 학력으로 입증하도록 요구하는 제도입니다. 영어요건은 이민자가 고용주, 동료, 교육기관, 공공기관과 효율적으로 소통하고, 영국 사회,경제에 통합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어떤 비자 카테고리에서 영어요건이 요구되는가?

 

영어요건은 주로 장기 체류, 일하는 루트, 가족 비자에서 요구됩니다. Skilled Worker비자(취업비자), 스케일업(Scale‑up), High Potential Individual(HPI) 등 주요 취업·일자리 비자에서는 직무 성격에 따라 CEFR B1 또는 B2 수준의 영어를 요구합니다. 학생(Student), Graduate 루트, 일부 연구, 비즈니스 루트에서도 코스나 활동 목적에 맞는 영어 수준을 요구하고, 파트너·배우자 등 가족 비자는 A1·A2 등 단계별 수준을 적용하며, 영주권 및 영국 국적 취득 시에는 영어시험과 Life in the UK 시험이 별도로 요구됩니다.

 

 

영국 이민법에서 영어요건은 언제 어떻게 개정되었는가?

 

영어요건 자체는 오래전부터 존재했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특히 취업·일자리 비자 루트를 중심으로 수준과 적용 범위가 크게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핵심적인 변화는 2025년 이후 발표된 이민규칙 개정과 2025년 10월 변경 성명을 통해, 2026년 1월 8일부터 상당수 신규 일하는 루트의 요구 수준을 기존보다 한 단계 높인 것입니다. 이 개정으로 과거에는 CEFR B1(중급) 수준으로도 신청이 가능했던 루트 중 상당 부분이 이제는 B2(상위 중급, 대략 A‑레벨 상당) 이상을 요구하게 되었고, 특히 첫 비자 신청 단계에서 더 높은 시험 성적과 언어 실력을 요구하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왜 영어요건이 강화되었고 그 의미는 무엇인가?

 

영국 정부는 영어요건 강화의 이유로 사회 통합, 경제 생산성, 고숙련 인력 유치를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영어 능력이 높은 이민자는 노동시장 이동성이 크고 복잡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공공서비스 이용 시 통역·지원 비용을 줄이고 지역사회 참여도도 높다는 점을 정책 근거로 듭니다. 최근 개정은 저숙련·저임금 인력을 줄이고, 언어와 기술을 모두 갖춘 인재 중심 구조로 이민 시스템을 재편하려는 방향성과 맞물려 있어, 영국에서 일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 경쟁력으로 간주되는 흐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8일부터 영어요건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2026년 1월 8일부터 대부분의 신규 Skilled Worker 비자(취업비자) 신청에 요구되는 영어 수준이 CEFR B1에서 B2로 상향되었습니다. 이는 더 높은 상위 중급(Upper‑intermediate) 수준의 영어 능력을 요구한다는 의미이며, 실무 환경에서 복잡한 지시를 이해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며 전문적인 주제를 영어로 논의할 수 있는 정도를 기준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향은 단순히 시험 점수를 조금 더 요구하는 수준을 넘어서, 영국 노동시장 진입 단계부터 언어 능력을 명확히 필터링하겠다는 정책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새로운 영어 기준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요구하는가?

 

2026년 1월 8일 이후 처음으로 Skilled Worker 비자(취업비자), Scale‑up, HPI 비자를 신청하는 경우, 영어 B2 수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읽기·쓰기·말하기·듣기 네 영역 모두에서 B2를 입증해야 하며, 공인 SELT(예: IELTS, PTE 등), 영어로 진행된 학위, 특정 영어권 국적 등 이민규정에서 허용하는 방식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각 공인시험별로 B2에 해당하는 점수 기준이 다르므로, 지원자는 자신이 선택한 시험에서 요구되는 점수를 정확히 확인한 뒤 그 기준에 맞춰 준비해야 합니다.

 

 

기존 Skilled Worker 비자(취업비자) 소지자에게는 어떤 영향이 있는가?

 

이미 Skilled Worker 비자(취업비자)를 보유하고, 최초 허가 시 B1 요건을 충족하여 비자를 받은 경우, 같은 Skilled Worker 비자(취업비자) 루트에서 연장하거나 해당 루트로 영주권(ILR)을 신청할 때에도 일반적으로 기존 B1 기준을 계속 적용받도록 하는 과도 규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강화된 B2 기준은 주로 “새로 진입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미 제도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제도 변경의 충격을 완화하려는 취지가 반영된 셈입니다. 반면 2026년 1월 8일 이후 처음으로 Skilled Worker 비자(취업비자)를 신청하는 사람들, 특히 Student, Graduate 등 다른 비자에서 Skilled Worker 비자(취업비자)로 전환하려는 신청자는 상향된 B2 기준을 충족해야 하므로, 영어 준비 수준에 따라 비자 전략과 신청 시기를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신청자와 고용주에게 어떤 의미인가?

 

새로운 신청자는 비자를 접수하기 전에 반드시 B2 수준에 도달해야 하며, 이를 입증하지 못하면 거절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공부 기간, 시험 예약, 재응시 가능성까지 고려한 ‘역산형 일정 계획’이 중요해졌습니다. 고용주·스폰서에게는 과거 B1으로도 가능했던 일부 후보자가 이제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다는 의미이므로, 채용 단계에서 영어 수준을 더 면밀히 평가하고, 필요 시 비자 스폰서십 발급 전 시험 준비를 지원하는 등의 인사 전략이 요구됩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영어가 더 이상 “나중에 맞추면 되는 요건”이 아니라, 현재 체류 자격·신청 시기·목표 직종에 따라 수준과 전략이 달라지는, 모든 취업비자 전략의 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정확한 영어요건과 시험 기준을 먼저 파악한 뒤, B2 도달을 목표로 학습 계획과 시험 일정을 세우는 것이 영국 취업·이민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현실적인 첫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B2 수준으로 영어를 끌어올리는 방법은?

 

우선 각 시험(예: IELTS, PTE 등 공인 SELT)에서 B2 수준으로 인정받기 위해 필요한 점수가 얼마인지 확인한 뒤, 비자 신청 예정일보다 충분히 여유를 두고 시험을 예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 상위 중급(Upper‑intermediate) 과정을 통해 문법 및 어휘, 말하기, 듣기를 체계적으로 다지고, 과거 기출문제와 실전 모의시험을 반복하면서 시험 형식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특히 B2 기준은 직장 환경에서의 영어 사용에도 초점을 두고 있으므로, 업무 관련 보고서 작성, 이메일 커뮤니케이션, 회의·프레젠테이션, 상세 지시 이해, 기술적 주제 논의 등 실제 직무 상황을 가정한 연습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각종 비자별 영어요건, 비자 신청 전략, 신청 시기 조정, 시험 선택과 준비 방법 등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안내가 필요하신 경우 020 3865 6219로 연락을 주시거나 메세지를 남겨 주시면 됩니다. ARIS International Lawyers 팀은 변경된 영국 이민법과 영어요건을 충실히 반영하여, 각 신청자의 상황에 맞춘 실질적이고 개별적인 조언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